독서교실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등록일
2022-10-28
작성자
조현
조회수
41

누군가의 말처럼 적에게조차 인정받고자 하는게 사람 마음이다

정말 공감되는 구절이었다. 오히려 내 주위 친한 사람들보다도 적에게 너 정말 잘한다이렇게 칭찬 받으면 그때가 가장 좋고 뿌듯한 순간이 아닌가, 정곡을 찔린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한편으론 이런 구절에 찔려한다는 것이 조금 창피하기도 했다.

 

내가 누군가의 관심과 위로를 필요로 하면 상대방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자 할 때 우린 비로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다.”

우리는 적에게 조차 인정받고자 하는 경쟁사회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에게 관심과 위로 한마디를 건넨다면 정말 서로에게 힘이되어 줄수도 있겠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은 자신이 세상에 존재할 기회가 있음을 증명하는 힘이다.”

솔직히 나는 내 자신에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다.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 항상 확신은 들지 않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주절을 읽고 내가 괜찮은 사람인지에 대해서 확신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남에게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조금이나마 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려면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남과 나를 비교하여 시기질투하기 보다 경쟁이라는 것에서 더 자유로워져 내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내 자신에게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하자라고 생각하게되었다.